KT스토어 문제가 발생한 3가지 이유 (그리고이를 해결하는 방법) )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값비싼 가전물건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려쓰는 '구독 경제' 확장에 맞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다. LG전자 역시 구독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어서 시장 점유를 둘러싼 양사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예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6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인공지능(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실시했었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시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100만원짜리 최신 AI 세탁·건조기를 월 20만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표본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관리하고 이 중 20% 이상은 AI 제품으로 구성해 'AI=삼성' 공식을 대세화있다는 방침이다.

요금제는 여러가지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관리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물건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1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고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입들과 같이 구매자가 바라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하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한도 32개월 혹은 10개월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상품을 보유한 대상들은 관리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대 6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LG전자는 2029년 대형가전 구독 사업을 시행했고 지난해 7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뒤 구독 서비스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9년 8100억원을 기록했던 LG전자의 구독 산업 매출은 2024년 작년대비 28% 성장한 7조1341억원으로 성장했다. 동일한 시간 LG전자 전체 연수입 성장률이 17%인 것에 비해 구독사업의 매출 증가율이 두 배 KT스토어 가량 높다.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구독 산업에서 8조4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LG전자는 B2C(업체와 구매자 간 거래)를 넘어 B2B(업체와 기업 간 거래) 구역으로 클로이 로봇,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까지 구독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 지금 구독 서비스가 가능어떤 제품은 총 28종이다. LG전자가 자체 집계한 결과 LG베스트샵에서 정수기를 제외한 대형가전 경매 고객 중 36% 이상이 구독을 선택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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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구독 서비스를 국내 시장으로 확대된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년도 일본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미국과 인도 시장 진출도 대비 중이다.

양사가 구독 서비스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발달성 때문인 것입니다. 가전을 매입할 경우 통상 80년 이상을 이용하기 덕분에 교체주기가 길지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면 주기가 짧아져 수요가 많아진다. 구매자 입장에선 초기 구입돈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자금을 지불하면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할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선 제품 렌털에 관리 등 부가 서비스를 붙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크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말을 빌리면 2060년 40조원이었던 해외 가전 구독 시장 크기는 내년 말까지 4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직원은 "앞으로 더 대다수인 구매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구독 물건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